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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남자 수영 계영 800m 결승 경기 접영 조성재 200m 준결승 경기

by oneness1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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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영 계영 800m 결승 중계시간이 2024년 7월 31일 이호준 양재훈 김우민이 출전

김민섭 200m 접영, 조성재 200m 평영 준결승 

 

한국 수영 황선우 선수의 주종목인 자유형 200m 준결승 탈락의 아픔을 겪고 황선우선수가 계영 800m 경기에 나갑니다. 황선우 선수는 계영에 집중하기 위해 자유형 100m 준결승을 포기하고 남자 계영 800m 경기에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우 선수의 동메달 소식과 황선우 선수의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메달 소식을 기다렸지만 안타깝게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기대가 컸기 때문에 아쉬움도 컸던 거 같습니다. 누구보다도 선수 자신이 더 아쉬웠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29일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하며 스스로에게 실망스럽고 고민이 많았지만 상황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준결승에 성공한 100m는 포기하고 동료들과 하는 계영 800m 결승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계영 800m 예선에서는 황선우 대신 이호준, 이유현, 김영현, 그리고 김우민이 출전하여 계영 800m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7분 7초 96의 성적을 기록한 대표님은 예선 1조 4위, 전체 7위를 차지하며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사상 첫 계영 800m 결승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은 7월 31일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수영 경기일정

▶ 7월 31일 (수)  
    3 : 42 수영 남자 200m 접영 준결승
    출전선수 : 김민섭

▶ 4 : 47 수영 남자 200m 평영-준결승
    출전선수 : 조성재

▶ 5시 : 01 수영남자 4*200m 평영- 준결승
    출전선수 이호준, 김영현, 김우민, 황선으

▶ 18 : 21 수영 남자 200m 배영
     출전선수 : 이주호

 

 

 

대표님의 예선경기도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200m 구간을 1분 46분 53으로 주파해 3위로 출한했는데 2번 주자로 나선 이유연이 350m 지점에서 밀리기 시작하더니 6위까지 밀렸습니다. 3번 주자로 나선 김영현 또한 점점 페이스 떨어지면서 600m 지점에서 7위까지 순위가 떨어지며 결승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었는데요. 대표팀을 마지막에 이끌어간 선수는 바로 김우민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선 김우민은 순식간에 스퍼트를 올리면서 5위까지 순위를 끌러 올렸고 결국 100m를 남기고 일본을 제치고 극적으로 4위로 터치패드를 찍어 결승에 오르게 된 것이었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는 예선 13위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7분 7초 96으로 전체 7위로 결선에 진출해 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20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100m 자유형에서도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어렵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어 올림픽에서 본인의 기량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무대에서 기록한 성적도 세계선수권 대회의 기록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어 많은 아쉬움을 보였는데요 이번 800m 계영에서 모든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포기하고 체력을 비축해서 이번 계영에 쏟아붓겠다고 했습니다. 계영 멤버들의 기록을 합산해 봤을 때 호주, 중국과 함께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인데 이번 올림픽을 위해 3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 기록인 7분 01초 94 성적만 나와준다면 메달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파리 올림픽 수영 

 

일정 : 2024년 7월 29일 (토) ~ 8월 9일(금)

경기장 :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

경기종목 : 남녀 평영, 혼계영, 자유형, 계영, 오픈워터(마라톤 수영), 배영, 개인혼영, 혼계영 등

 

출전선수

남자 : 김민섭, 김영현, 김우민, 김지훈, 양재훈, 이유연, 이주호, 이호준, 조성재, 지유찬, 최동열, 황선우

여자 : 김서영, 이은지, 허연경

 

남자 계영 결승전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 있는데요 김민섭, 조성재가 각각 200m 준결승에 올라있습니다. 김민섭은 남자 200m, 조성재는 남자 200m 준결승 무대에 각각 진출하는데요 준결승 무대에서 상위 8명의 선수는 결승에 진출합니다.

 

남자 200m 접영과 평영은 8월 1일 결승전이 진행되는데요  31일 계영 메달에 이어 8월 1일 평영과 접영 메달 소식을 기다려 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평소 좋은 성적을 내던 선수가 종목 상관없이 부진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부진했던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선수들이 이런 상황을 뛰어넘고 메달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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