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황당판정 금메달 도둑 맞았나

 

 

 허미미는 세계 랭킹 3위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kg 결승전에서 케나다 선수, 세계 랭킹 1위에게 골든 스코어 끝에 연장전에서 3개의 반칙패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미미는 한국 여자 선수로 다소 침체되 있는 여자 유도 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정보경의 은메달을 마지막으로 이후에 한국 여자 유도에 첫 메달을 안겨주었다.

 

허미미는 한국의 유도 기대주이면서 한국 국적의 아버지와 일본인 엄머니 사이에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6세때 아버지를 따라 유도를 시작하였고 2017년 일본의 전국중학교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선보이며 '유도천제'라는 별명을 얻기도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미미가 태극마크를 단게된 이유는 2021년 세상을 떠난 할머니의 유언이 있었기때문이다. 할머니는 살아 생전에 "미미가 꼭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유언을 남기셨다고 한다. 그 유언을 지키기 위해 허미미는 한국에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뿐아니라 허미미는 한국에 첫 입단한 경북체육회에 숨겨진 인연도 있다. 그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으로 자난해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일본 국적을 포기하면서 태극마크를 달고 시상대에 오르게 되었다.

 

 

 

 세계랭킹 3위인 허미미는 2번 시드로 32강 없이 16강에 안착했다.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얻진 못했지만 올 5월 세계선수권대회 한국 여자 선수로 29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허미미는 16강에서 이스라엘의 팀나 넬슨 레비 상대로 주도권을 잡고 몰아 붙혔다. 허미미는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누르기를 시도했으나 부정공격으로 지도 1개를 받았다.

 

상대팀의 반격에도 침착하게 맞서는 허미미는 40여초를 남기고 소극적인 자세로 지도 1개를 받아 반칙패 위기로 몰렸으나 허미미는 골든스코어에서 실력을 발휘하였다.연속 엎어치기로 3개의 지도를 받은 허미미는 반칙스응로 8강에 합류했다.

 

8강 상대는 몽골 세계 랭킹 13위와 맞대결을 펼쳐 절반승을 이루었다. 사실 허미미는 경기 전까지 르하그바토고에게 3전 전패했다. 그래도 허미미는 8강전 시작 직후 허미미의 공격에 다소 소극적으로 임한 르하그바토토는 지도 1개를 받앗다.

 

허미미는 엎어치기를 연달아 시도했고 조금씩 기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허미미는 연달아 공격에서 리하그바토고는 다시 지도 하나추가되었고 르하그바토고의 강력한 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방어했다. 떨어지는 과정에서 충격을 입은 듯 힘들어했지만 바로 일어났다.

 

르하그바토고는 배대뒤치기를 시도하며 허미미를 노렸지만 허미미는 번뜩이며 오히려 통증을 참고 종료 약 15초를 남기고 상대 안다리를 걸어 뒤로 쓰러트려 절반의 점수를 따 냈다. 극적인 4강 진출의 현장이였다.

 

 

 

 

 4강전 상대는 라파엘 실바 이는 브라질 출신으로 세계랭킹 10위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허미미는 시작하자마자 안다리로 절번을 따냈지만 취소됐고 상대도 질세라 굳히지를 시도했지만 허미미가 단단히 버텨냈다.

 

상대팀 실바는 긴 팔을 이용해 들어오는 허미미에게 역습을 노렸다. 실바의 노련함에서 허미미는 최대한 저항하며 치열하게 승부를 이어나갔다. 허미미가 실바의 소극적인 자세로 지도를 하나 얻어냈다.  전진하는 허미미를 계속 실바를 괴롭혔다.

정규시간동안 승폐가 나오지 않아 골든 스코어까지 임박했다. 허미미는 멈추지 않고 끝까지 실바를 괴롭히며 상대를 흔들었다. 아주 좋은 업어치기를 들어갔으나 실바가 필사적으로 몸을 돌려 90도로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허미미는 두번째 지도를 얻었다. 실바가 흔들리는 것이 감지되자 업어지기 이후 누르기로 결승행을 확정받았다.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1위 데구치. 허미미와 마찬가지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선수이다. 데구치와이 경기는 시작부터 공격적인 경기를 주고 받으며 일진일퇴의 전략을 펼쳤다. 그러나 위장 공격으로 지도를 얻으면서 불리한 상황이 됐고 데구치는 무리하지 않고 낮 중심으로 버텼다.

 

 

허미미는 계속해서 돌리고 누르면서 시도했으나 데구치의 굳히기는 이겨내기 힘들었다. 허미미가 꺽기를 들어갔으나 그쳐가 선됐다.

 

 이제 같은 상황에서 진짜의 의미의 연장전이 시작되고 허미미가 공격적으로 후리기를 시도했으나 지친 데구치 상대선수를 허미미는 계속 몰아세웠다. 그러나 갑자기 심판이 경기에서 위장 공격이 선언되면서 지도 3개로 허미미가 패배하고 데구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