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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을 북한으로, 오상욱을 오상구로 파리올림픽 실수투성이

by oneness1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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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6일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로 우상혁과 김서영이 보트를 타고 드로카데로 광장을 향해 수상 행진을 하고 있을때 현장의 장내 아나운서는 한국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소개하는 실수를 범했다.

 

26일 프랑스 파리 센강 일대에서는 개회식 선수 입장 때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아주 어처구니 없는 실구를 번하고 말았다. 이 실수로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한바 있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윤대통령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한바 있고, 공식 올림픽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한바있다.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한 체육회장 겸 IOC위원, 대한체육회 명예대사, 에티엔트 토부아 파리올림릭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아니스 쟈쇼 올림픽방송서비스 CEO가 동석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개회시겡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변명의 여지가 없음며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방송 관계자 등 모든 올림픽 관계자를 대신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덪붙인 말로는 '모국인 독일도 역사적으로 분단의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한다'고 재발 방지의 약속 또한 했다.

이후 IOC는 바흐 위원장 명의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체육부장, 선수단장 앞으로 사과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IOC의 거듭 사과에 한국 선수단은 사과에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사고가 일단락 됐다.

 

오상욱을 오상구로 잘못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8일 공식 SNS에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단의 1호 금메달을 딴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의 이름을 잘 못 표기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조직위에서는 오상욱의 영어 이름"oh sangku"(오상구)로 보도되고 팬들이 댓글에 비판하자 바로 정정한바 있다. 예상하지 못한 실수에 이기흥 회장은 '개최 측에서 디테일한 부분이 섬세하지 못해 생긴 일'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https://m.sports.naver.com/video/120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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