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결승 진출 은메달 확보 그랜드 슬램 코앞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그랜드 슬램 코앞

삼성생명 소속 안세영 선수가 오늘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8위 인도네시아 선수와 접전 끝에 2-1로 결승에 진출한다.

한국 배드빈턴 여자 단식 선수로는 올림픽 결승전에 오른 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대회 때 방수현선수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아시안게임 챔피언에도 챔피언의 자리에 섰었다. 안세영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자신의 목표인 "그랜드슬램"의 사실상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된다.

*그랜드슬램 :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원대회에서 모두 우승할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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