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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KAIST 대학원생 마약동아리 결성 명문대생 다수 포함

by oneness1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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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원 수 전국 2위 대학생 연합동아리 '깐부'에서 발생한 마약 투약 및 유통사건

 

최근 한국의 대학가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벌어졌다.

 

2. 사건

서울 명문대 대학생 수백여 명이 "마약동아리'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사건이 벌어져 대학가가 디숭숭하다.

 

동아리를 조직해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대학생 일당이 적발됐는데 주범이자 동아리 회장은 30대로 연세대의 학부 출신으로 카이스트 대학원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018년 가을학기 KAIST  대학원생으로 입학했으나 이듬에 가을학기에 휴학한 뒤 장기간 복학을 하지 않아 2020년 자동 제적됐다고 덧붙였다.

 

동아리 주범(A 씨)과 20대 회원 3명은 2021년 SNS를 통해 외제차, 고급호텔, 파인다이닝 등을 무료제공이나 저가로 이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면서 회원을 모집했다고 한다.

주범인 A 씨는 2022년 12월부터 1년간 마약을 최대 십 수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실제로 고급 호텔 등에서 호화 파티를 열었고, 파티의 자금은 마약을 고가로 판매한 수익금으로 술자리, 수영장 파티등 호화 모임을 열며  참여한 대학생을 동아리에 가입시켜 짧은 기간에 300명까지 늘렸다고 한다.

 

깐부(동아리명)는 동아리 내 고급 외제차가 있으며 고급호텔과 리조트를 싸게 쓸 수 있다고 홍보했다. 외모와 학벌 집안 등을 기준으로 임원면접을 보기도 했다. 서월 역세권 33평 아파트를 동아리방으로 사용하면서 호화파티와 술자리를 열었다고 한다.

 

회원 중에는 서울대, 고려대 등 명문대생과 의대, 약대 재입학생, 로스쿨 진학을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 응시생도 다수 있다고 한다. 

 

A 씨는 조직의 임원들은 클럽, 고급호텔, 뮤직페스티벌 등지에서 회원들의 경계심을 흐트러진 틈을 이용해서 케타민, LSD, 필로폰, 합성대마 등 다양한 마약을 접하게 했다. 또 회원들과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호텔 스위트룸에 불러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전해졌다.

 

술자리와 파티의 자리에서는 회원들에게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을 권유했다고 한다. 그는 속칭'던지기'방식으로 마약을 구매해 회원들에게 비싼 가격으로 팔아 수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 됐다.

 

또 주범 A 씨는 동아리에서 만난 여자친구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성관계 촬영 후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한 사실도 밝혀졌다.

 

카이스트에서는 입장문을 포명했다."우리 대학 재학생이 마약 확산에 가담한 혐의가 밝혀진 것과 관련해 큰 충격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했다

 

또한 "학칙을 바탕으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교내 구원성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강화하고 본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동아리는 카이스트에 등록된 교내 동아리가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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